1월 2019

뜻과 이야기가 담긴 색을 선정하여 곱게 물들이고 두 가지 실을 엮어 하나의 직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통해 세상의 하나뿐인 노방 원단을 만듭니다. Carefully chosen colors with graceful meanings and stories, delicately dyed yarn makes our one and only kind of fabric, the

타오르는 태양이 세상을 환히 밝히기 전, 그 찬란한 빛을 품었음에도 고요하기만 한 한국의 새벽. 고요한 아침의 빛을 담아, 호호당의 첫 공단이 선을 보입니다. 아련하고, 차가우며, 고요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아침은 무슨 색인가요? 2019년 첫선을 보이는 호호당의 5가지 공단 원단입니다. Colors that embrace the beauty of pure nature,

예부터 우리들은 빛깔 고운 비단에 바라는 소망이나, 좋은 의미가 담긴 다양한 무늬를 새겨 아름다운 옷을 지어 입었습니다. 좋은 의미 담아 만든 옷 입고, 좋은 일만 있으라고, 네 가지 무늬를 열 가지 색에 담은 호호당 양단을 소개합니다. Patterns that enfold wishes, hopes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날. 예부터 한국에서는 상서로운 날에 눈이 내렸고, 그 눈을 맞으며 귀한 손님이 집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을 때면, 백호랑이는 눈으로 뒤덮인 산맥을 고요히 어슬렁거리며 뜨거운 숨을 내뿜었고, 잿빛 하늘에 언뜻언뜻